동유럽 발칸 8국 20190420_0501
2019년 행복한 봄날_오스트리아 짤쯔감머구트
오송형주니
2019. 5. 3. 14:19
인천공항에서 푸랑크프르트공항까지는 11시간 25분이 걸렸다.
비디오 영화를 3편 보고 기내식 2끼까지 먹어도 한참 남는 시간이었다.
엉덩이가 아파 몸을 이리 저리 기울여야 했다.
공항에서 럭셔리버스를 타고 4시간 30분 정도 이동을 해서 독일 다징의 호텔에 도착했다.
시차가 7시간이 나니까 한국시간으로는 다음날 새벽 5시정도 였으리라.
그래선지 다들 피곤해서 일찍 취침에 들어갔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몸은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고 일찍 잠에서 꺠었다.
2일차엔 호텔식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스트리아의 짤쯔감머구트로 출발!
쯔벨프호른에 4인용의 오래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니 알프스의 만년설이 우릴 기다린다. 사방이 확 트여 경치가 그만이다. 거기에 호수까지 더하니 천국이 따로없다.
산을 내려와선 호수 유람선을 탔다. 꺠끗한 물에 비친 풍경들이며 바람이 너무나 신선하다.
주변 길겐 시내의 식당은 손님들로 붐벼 잠시 기다려야했다.
현지 맛집인가?
배도 부르니 멋진 풍경에 취해 사진도 찍어보고 다음 목적지인 할슈타트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