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2017 Book 1-모든 요일의 여행(김민철 지음)

오송형주니 2017. 1. 3. 16:39

 

 

 

새해들어 처음 읽은 책은 <모든 요일의 여행>입니다.

여자로서 첫여행부터 신혼여행, 남편과 함께하는 여행까지를 이야기한다.

카피라이터인 작가는 여행은 목적이 뚜렷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미술관이든 맛집이든 술집이든.....

정작 난 무얼위해 여행을 하는 것인지 생각하게한다.

여행은 바쁘게 무얼 꼭 봐야한다는 건 없다고도 제시한다.

그냥 여행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거라고...

더 천천히 걷고 더 천천히 구경하고 오롯이 나만의 여행을 해야한다고 한다.

버스를 놓치면 택시를 타면되고 깨끗한 호텔보다는 음식을 먹으며 창밖을 구경하며 그곳을 즐길 수 있는 집을 빌려 쓰는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초행지에선 <당신이 제일 좋이하는게 뭐인지?>물어보란다.

 

여행은 쉼이다.

그래서 서두르면 안된다.

하지만 우리의 여행은 언제나 바쁘기만하다.

 

교보문고에 가판에서서 단숨에 읽은걸보면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써논 것같다.

여행가이드처럼 하는 여행보단 그곳을 더 알기위한 여행을 하라고....

내가 사는 곳을 더 알기위해 기록하기 위해 노력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