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랑 함께_전주한옥마을
한옥마을 도착을 했으니 인증샷을 찍어야죠?
소원을 빌면서 동전을 던졌더니 한번에 골인입니다. 역시 2016년은 행운이 있으려나 봐요.
요긴 한복을 대여하는 곳이 많아요. 그래서 젊은 청춘들은 다들 추운 날씨임에도 한복을 입고 사진삼매경에 빠졌네요.
2016년 천원의 행복을 찾아봅니다. 점괘는 정말 좋더군요.
슬슬 한옥마을 투어를 시작합니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여행의 묘미는 역시 사람구경이죠.
배가 고파선지 점심식사를 해야하는데 수제만두집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하지만 점심은 맛있게 먹어야쥬~~
그래서 지난번에 들렀지만 줄이 너무 길어 못먹었던 "베테랑"의 칼국수를 시켜 먹었습니다. 나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더군요.
그나저나 방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빨리 먹고 얼른 일어났네요.
그리고 "길거리아"에 들러 바게트버거를 사서 먹었네요.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다시 들러 2개 더사서 집에 왔네요.
"다우랑"에선 수제 새우만두도 2개 사서 집에 와 먹었네요.
지숨갤러리에서는 한지포토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질감이며 사진이 너무 멋스럽습니다. 사진도 OK!!!
"올해도 잘될거야" 1장 샀데요.
전동성당에 들러 사진 마구마구 찍었는데 여기도 정말 많은사람들이 사진찍느라 정신없더군요.
"문꼬치"에 들려 문어꼬치도 사 먹구요.
"달인꽈배기"에서 꽈배기도 사구요. 오는 길에 차안에서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더라구요.
오목대에도 들렀어요.
전주모주와 유자막걸리 한병씩 사들고 왔지유~~
마지막으로 풍년제과의 유명한 수제초코파이를 사들고 집으로 출발!!
주차비가 6천5백원이나 나왔네요. 이럴거면 상점 추차장을 이용할걸요.
아무튼 구경한번 잘했습니다.
행복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