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4년 각원사의 봄(벚꽃)
오송형주니
2014. 4. 6. 20:28
봄은 꽃으로 부터 시작한다.
그렇지만 그 꽃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지 않는다.
바쁘지만 직접 가서 볼수밖에 없는 이유다.
세상살이도 마찬가지다.
기회는 항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직접 나서 그 기회를 찾아야한다.
꽃샘추위가 사람들을 움추리게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벚꽃구경을 나왔다.
초록의 새싹도 어느덧 어린아이처럼 수줍게 세상을 향해 나서고 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답게 보이는 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