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120301~04

남도여행중 음식체험

오송형주니 2012. 3. 5. 21:53

 

 

 

 

 사성암에서 내려오는 마을버스 기사님의 추천으로 들른 전통순두부식당! 할머니 혼자서 힘겹게 차려주시니 먹기가 웬지 불편했다.

 손두부가 대표음식이라는데 두부찌개는 식단에 없고, 백반이 주음식인듯...(1일차 점심식사)

 

 

 

 순천만 자연생태관 주차장 건너편에 자리한 순천만 일번가식당!

 짭짤한 우리입맛엔 왠지 어울리지 않았던 꼬막정식.....(1일차 저녁식사)

 

2일차 아침식사는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에서 재첩국밥 한그릇...ㅋㅋ

 

 

 

관람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오르는길머리에 자리한 이름없는(?) 식당!

간단히 해물파전에 마늘막걸리 한잔만 하려고 앉았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파전맛...

 

남해에 왔으니 바닷냄새 가득한 멍게비빔밥도 먹어봐야죠...ㅋㅋ

너무 맛있어서 인증샷도 못찍었네요.(2일차 점심식사)

 

 

 

 

사천시내를 헤메이다 찾아간 벌리쭈꾸미집!

화이트소주와 함께라면 더욱더 좋았을것을요.

그래도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먹는 맛은 최고더라구요.(2일차 저녁식사)

 

 

 

 

 

 

 

원조제첩나루터식당!

남해고속도로 하동나들복을 나와 하동를 향하는 길에 첫 터널 입구 옆으로 빠져나오면 강가옆에 자리한다.

제첩회 한접시 비우고 나니 시원한 제첩국이 나왔다.  

거두절미하고 역시 모범음식점이다.(세쩨날 아침식사)

 

 

 

 

 

화계장터에서 쌍계사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혜성식당!

여긴 참게탕이 대표음식ㅎㅎ

산수유막걸리와 함께하니 정말 구-----웃------.....

여기도 아니나 다를까, 역시 모범음식점이다.(세째날 점심식사)

 

 

 

 

지리산 대성골은 주차장에서 1시간 이상 걸어 올라야 한다.

그래야 맛있는 흑염소고기를 먹을수있다.

숫불에 구워먹는 맛이라니....거기다 고로쇠막걸리를 곁들이니 맛은 짱이다.

 

 

그리고는 밤이 늦도록 고로쇠수액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잠이들었다.

밤새 먼 화장실을 두시간이 멀다하고 들락거려야 했다.

고로쇠수액의 효험이 있을런지...

 

 

 

따뜻한 구들장에 앉아 각종 산나물 반찬에 아침밥까지 먹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또 이어지고....

 

 

 

 

 

남원 광한루뤈 출구옆에 자리한 할매추어탕!

 

원조답게 껄쭉하고 감칠맛나는 추어탕 한그릇이 봄비에 사늘해진 몸을 따뜻하게 뎁혀준다.

잡내도 없어서 누구나 먹을수 있을듯하다.

 

추가로 삼인분이나 싸가신 처형은 집에가셔서도 맛있게 드셨을런지요..그렇담 진정 맛의 챔피언닐듯한데요..(4일차 점심식사)

 

집으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