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봄
오송형주니
2011. 4. 9. 20:06
2006년 4월 부여 궁남지
2006년 4월 유관순기념관
2007년 4월 동산식물원
2007년 4월 천태산
2008년 4월 피나클랜드
2008년 4월 고운식물원
2009년 4월 천리포수목원
2009년 4월 북일고벚꽃축제
2009년 4월 안면도세계꽃박람회
2010년 4월 진해 여좌천
2010년 4월 마이산
2011년 4월 장성 축령산
사진을 보다보니
정말 엊그제 같은 일들이 먼 과거가 되있더군요.
삶은 그런건가 봅니다.
마음은 언제나 청춘인데 보여지는 얼굴은 갈수록 주름이 느니 말이죠.
머리는 더 희어 지구요.
그래서 현재의 삶이 중요한가봅니다.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다투고 짜증내고,
미련을 갖고,
후회하고...
앞으론 행복한 일만 생각하고,
행복한 사진만 만들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어제의 봄이 오늘의 봄과 다를바는 없을진데
(새싹이 돋고, 봄꽃이 피고 하는 자연의 순리 말이죠.)
우리네 모습은 많이도 변했네요.
과거의 모습속에 촌스런 우리가 자리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당시엔 차릴려구 차린 모습일진데요.)
오랫만에 지난 과거를 돌이키자니 나름 즐겁기도 합니다.
소소한 모든것들이 어쩜 진정한 행복인지 모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