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천년고찰 만일사
오송형주니
2011. 4. 9. 19:00
성거 천흥저수지를 돌아 3키로정도를 차한대 지날정도의 경사진 길을 올라야 만일사 주차장에 도착할수있다.
40도정도의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돌계단이 나오는데 여기가 만일사다.
만일사는 입구에서 보면 다 보일정도로 작고 아담한 절이다.
하지만 역사는 천년이나 되었단다.
절뒤론 성거산이 자리한다.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등산로가 나있다.
만일사는 천안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잘 알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가스님이 주지로 오시면서 더 유명해진건 틀림없는 것 같다.
법당에 들러 부처님도 뵙고,
기와불사를 하며 기원도 드리고,
집으로 향하는 길은 너무 행복하다!
천흥저수지 주변 물버들은 벌써 연초록의 옷을 갈아입고
봄치장이 한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