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세월

오송형주니 2011. 2. 18. 20:15

 

짧은 2월이라 그런지 정말 빠르게도 지난다.

 

그래야 싱그런 새싹과

색색의 아름다운 봄꽃들이 피어나니

서러워 할것은 없지만

 

그래도 나이가 드니

또 한달이 지남이 너무도 서럽다.

 

아이들은 부쩍 자라 어른이 되어가는데

돌이켜 내모습은 지난날의 부모님을 닮았다.

 

하지만 어쩌랴,

그게 세월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