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영월 청령포
오송형주니
2009. 8. 30. 12:05
어느 산엘 다녀올까 하고 인터넷을 조회하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어 영월 청령포에나 다녀오기로 했다.
내비에 청령포를 입력하고, 출발!
안성-장호원-제천을 지나 도착한 청령포. 2시간 반정도가 걸린 것같다.
(주차료는 무료. 배를 타는 비용 어른 각 1200원.)
단종대왕의 유배지라 유명한 곳, 청령포는 소나무가 너무 멋스런 곳이다.
쭉쭉 뻣은 소나무가 오가는 사람들을 반겨주고,
뜨거운 햇살을 가려 시원하게 해준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하다.
돗자리 깔고 쉬는 모습이 너무 여유로워 보였다.
어린 단종대왕은 이곳에서 어떻게 지냈을까?
아무튼 지난일에 대한 걱정은 기우이리라...
30여분 정도 걸려 구경을 마치고 서둘러 배를탔다.
그리고, 점심도 먹을겸 서둘러 선돌을 향해 출발!